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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를 평소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늘 따라 유독
비내리는 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.
봄에 내리는 비라서 그런지 괜히 더 감수성 풍부해지는것만
같은 오늘이다. 몇일 펴보지도 못한 벚꽃은 벌써 다 떨어지네
난 차를 타고 가다가 유리문에 맺혀있는 빗방울을
관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.
뭔가 감성에 젖게 만든다고 해야할까?
하지만 역시 신발과 양말이 젖는것은 영 찝찝한일이
아닐수가 없다 축축해진 발은 온몸을 기분나쁘게
만드는 것만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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